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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인도네시아 조치에...중국 2022년 첫 거래부터 '출렁' / YTN

2022-01-04 1 Dailymotion

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이 인도네시아에서 사들인 석탄은 모두 1억7천800만 톤. <br /> <br />중국의 전체 수입 석탄의 61%를 차지하는 양입니다. <br /> <br />호주산 석탄의 수입을 급격히 줄이면서 중국은 인도네시아산 석탄의 최대 수입국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상황에서 인도네시아가 한 달간 석탄 수출을 전격 금지하자 중국은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중국 관영 CCTV 보도 (지난 3일) : 인도네시아가 국내 발전소의 석탄 수요가 모두 충족 되면 석탄 수출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관변 매체는 중국 내 석탄 수급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의 석탄 자급률이 90%나 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별 문제가 없을 거라는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중국 내 석탄 가격은 이미 출렁이기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발전용 석탄의 선물 가격이 새해 첫 거래를 시작 하자 전장 대비 한때 7.8%나 급등했습니다. <br /> <br />가까스로 수급을 맞춰놓은 화력 발전소와 지방 당국은 다시 석탄 확보에 나서야 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왕마오성 / 산시성 에너지국 부국장 (CCTV 지난달 19일 보도) : 작년 4분기가 돼서야 우리는 많은 발전소들이 석탄 재고가 부족하다는 것과 공급량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.] <br /> <br />중국은 부족한 석탄을 구하기 위해 러시아, 몽골 등에서의 수입 확대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런 나라들이 단기간에 중국의 수요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 조치가 중국의 에너지 부족 우려로 이어지면서 연초부터 국제 원자재 가격의 불안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성웅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2010502293157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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